before sunrise
oh i can't forget
널 처음 봤던 작은 bar
난 기억해 부산 경대 앞에 있던
fabric 안에서 난
널 위해 빛나고 싶었던 star
난 원래 클럽에선
굳어버리는 타입이지만
그때는 달랐네 운명이란 느낌이
와닿았네 내 마음에
보고팠어
서울로 올라간 다음에도
fall in love
마치 로맨스 영화 같이
몇마디의 대화만으로
하나된 우릴 봤지
그 다음 scene
번홀 물어봤지 당연히
내 생애 최고의 밤이였지
넌 너무 아름다웠으니
얼마 안 가
장거리 연애가 시작 됐고
기차역에서 우린 한 달마다
품에 안겼네
난 그렇게 너를 기억하고 있어
서로에게 미쳐 보낸 시간만 1년
요즘 누가 어떠냐고 물어볼 땐
난 말했지 온종일
걔한테서 눈을 못 떼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눈을 깜빡이는 0.1초 마저 아까워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you know that i love you
i need you i want you baby
before sunset
우리 만난지 2년 쯤 되었을 땐
난 내 감정이 식었다 여겼었네
난 자유롭길 원했어 어린애처럼
수많은 상철 남겼지 너에게
i'm still the same boy
나도 똑같애
난 그렇게 너의 품을 떠났네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클럽 안에
아님 연락 끊었던 여자와
약속을 잡았네
근데 내 맘은 이상해
구멍난 풍선처럼
들뜨지 않아 한숨만 쉬며 무너져
눈물 짓던 니 모습이
나타나는 꿈을 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instagram을 켜서
니 근황들을 살피며
찝쩍대는 랩퍼들이
보일 때마다 이를 갈았어
what the f
번호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니가 올린 그 사진들에서
눈을 못 떼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눈을 깜빡이는 0.1초 마저 아까워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you know that
i love you i need you i want you baby
before midnight
그날 밤 baby please pick up the phone
자존심 내려놓고 널 잡았어
그 어떤 남자들보다
멋 없고 초라했지만
여전히 나는 너의 남자였고
넌 다시 나의 품에 안겼어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사는 듯 했지만
이 이야기의 막은
이제 내릴게 미완성의 verse 3
다시 먼질 털어내고
완성하기 까지 오래도 걸렸지
처음 작업할 땐 몰랐지
happy ending 으로 마쳐야 될
노래가 이렇게 끝날 진
허나 알 수 없어
아무도 내 인생의 다음 scene
이 노래를 완성시킨 건
내 마음의 확신
마지막으로 나 한 마디 더 보태
요즘 난 23번 채널에서
눈을 못 떼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눈을 깜빡이는 0.1초 마저 아까워
can't take my eyes off you
my eyes off you
you know that
i love you i need you i want you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