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다사랑님 청곡] 오대천왕 (정형돈, 밴드 혁오)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룰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
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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