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반짝이는 넌 아주 특별해
무심하게 툭 꾸미지 않아도
그게 그렇게 자연스럽다니까
뭔가 세련됐어 너와의 조합이
무심하게 툭 넌 그냥 있어도
그게 그렇게 잘 묻는다니까
과하지 않아 좋은 너
니 옆에 있고 싶은 걸
아무것도 안 할게
옆에서 보기만 할게
참 예쁘다 화창하다
널 보면 행복해져
이대로도 예쁘니
그냥 너답게 있어줘
조금은 시무룩해 너의 표정이
무심하게 툭 애써 웃지 않아도
그게 그렇게 매력 있다니까
한 번씩만 나를 바라봐주길
무심하게 툭 날 보지 않아도
난 니가 있어 행복하다니까
마치 흰 타일에 파스텔 액자처럼
툭하고 던져놓은 탁자처럼
애써 잘하려 하거나
유난 떨지 않는 너
과하지 않아 좋은 너
니 옆에 있고 싶은 걸
아무것도 안 할게
옆에서 보기만 할게
참 예쁘다 화창하다
널 보면 행복해져
이대로도 예쁘니
그냥 너답게 있어줘
이대로도 예쁘니
그냥 거기에 있어줘
이대로도 예쁘니
그냥 내 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