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접어 두고서
이제 너는 떠나가네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 줄래
해맑은 네 두 눈에 반했던게
어제 같은데 이제 너는 떠나가네
우리의 따뜻했던 마음 기억해줘
신비한 채로 가려져 있던
널 알기도 전에
우리가 헤어지는 일은
없을거라 난 믿었는데
너를 보내기 위한
춤을 추고 있어
짧은 시간만이 남았어
내 친구야 창밖을 봐
내 친구야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
눈이 오잖아
모두 너를 위한 거야
모두 너를 위한 거야
느낄 수 있니
느낄 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