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혼잣말

태민
잠이 오지 않는 밤이죠
그대 모습 생각이 나고
소주 두잔 마셔봤어요
한 잔밖에 못하던 내가

그댈 잊으려해도 잊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평생 이럴까요 그건 아니겠죠
그래도 난 너무 아파요

끝난건가요 그대 말처럼
우린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요
발버둥 쳐봐도 가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인가요

그댈 알지 못했더라면
이런 슬픔 몰랐을텐데
술기운을 빌려보아도
나아지진 않을뿐이죠

사랑이예요 계속 부정해봐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이대로 그대를 포기해야하는
운명이 참 슬플 뿐이죠

끝난건가요 그대 말처럼
우린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요
발버둥 쳐봐도 가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인가요

내가 이젠 포기할게
그렇지만 단 한번만
그대 얼굴 보고 싶어요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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