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홀로 남아있을 니 생각에
가던 길을 난 멈추고 고개를 숙였지
언제 어디든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겨울이 와도 너와 웃을 수 있겠지
혼자라도 나도 모르게 웃을 수 있겠지
너를 만나기 위해
너를 만나기 위해
너를 만나기 위해
봄이 되어 꽃이 되어 하늘이 되어
네게 돌아 갈거야
별들을 따라 너가 새겨질 수 있다면
달이 되어 너의 곁을 비추어 줄텐데
하늘을 따라 너를 그릴 수 있다면
구름이 되어 어디든 다 따라갈텐데
혼자라도 나도 모르게 웃을 수 있겠지
너를 만나기 위해 오
너를 만나기 위해
너를 만나기 위해
봄이 되어 꽃이 되어 하늘이 되어
네게 돌아 갈거야
돌아 갈거야
돌아 갈거야
너를 만나기 위해 봄이 되어
너를 만나기 위해 꽃이 되어
너를 만나기 위해 하늘이 되어
네게 돌아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