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그리워서
나를 붙잡지 못하네
난 너를 너무사랑해
보고파 보고파서 너를 찾아
헤메이는 슬픈 나를 봐
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던 너는
내 모든 것을 다 바쳐도
만족하지도 못한 너는
사랑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도 냉정하게
니 곁에서 떠나가는
방법을 가르쳐줬어
사랑이라는 단어 속에
나를 가둬놓고
희생이라고 말하는 덫에
나를 잡아뒀어
이제부터는 니가 원하는
사랑을 만나 잘살아
나란 놈 이제 모두 잊어버리고
차라리 힘들다고 말을 했으면
부담이 됐었다고 말을 했으면
하지만 너를 만족시켜주지를 못해
변함 없이 나는 너에게
부족한 남자니까
너에게 내 모든 걸 전부
모두다 줬고 이렇게
아픔만 남게됐어 넌 알고 있어
그리워 그리워서
너를 붙잡지 못한
내가 너무 많이 미웠어
보고파 보고파서 너를 찾아
눈물짓는 아픈나를 봐
세월 참 빨라 벌써
이렇게 됐으니
너 없는 이 세상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
아무일도 없다는 듯
이렇게 살고있어
버텨보려고 애를쓰며
이렇게 살고있어
차라리 날 힘들게 하고 갔으면
모질게 헤어지자 하고 갔으면
차라리 잘됐어 볼 수 없다는거
이제 겨우 제대로
숨을 쉬며 대충 살아
그래도 너는 변함없이
그대로 그 자릴꺼야
내가 알던 한여자는 그랬었으니까
그리워 그리워서
너를 붙잡지 못한
내가 너무 많이 미웠어
보고파 보고파서 너를 찾아
눈물짓는 아픈나를 봐
그리워 그리워서
너를 붙잡지 못한
내가 너무 많이 미웠어
보고파 보고파서 너를 찾아
눈물짓는 아픈나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