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전해 시간은 기다려 주는 법을 잊었네
어제 또 새로운 사람과 악수를 했어
앞으로 중요하겠지 Communication
만남보다는 익숙해지는 이별
점점 익어가는 중임을 느껴
많이도 떠나보냈지 그만큼 옆에 남아 준 사람들이 소중해진 걸
여러모로 난 생각해 정답이 있을까 이 세상에
만약 그렇다면 사는 게 좀 더 쉽겠지
만약 그렇다면 이런 노래는 안 불러도 되겠지
선택은 없었다는 말 말아줘 그냥 하던 대로 우리 방식대로 살자고 ha
뭐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이젠 신경 안 써 only make it 단지 지난해 보다 나은 올해 이길
만약 그렇다면
운이 좋은 편이 아녀서 남들에 비해 두, 세배 이상을 달렸어
한때는 나만 그런 줄 착각했었지 헌데 모두 같은 경험하고 있었더랬지
이제는 노련함이 베인 몸 오늘을 처리하고 빠르게 또 내일로
가야 해. 멈출 수가 없이 은 빛 레일로 올라서서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는 게 싫어
지는 게 싫어 짓눌린 무게 뒤로 바쁘게 살다 보니 내려놓는 법을 잃어
이번 주말에는 어디 놀러 갈까 기대하는 생각으로 얄미운 한 주 버텨 잠깐
바뀌었으면 좋겠어 나의 낯 밤 주변인들 시선따위는 하지않게 상관
무뎌지니 더 편안해진 하루네 너의 정신은 어디를 가고 있니 지금 where u at? say!
뭐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이젠 신경 안 써 only make it 단지 지난해 보다 나은 올해 이길
만약 그렇다면
나 가끔씩 상상해 태평양 해안 어디쯤 맨발로 모래를 밟는 꿈
가끔 씩 상상해 야자수와 지바겐 해안을 따라 악셀 밟는 꿈
네 꿈을 의심하지 마 기대로 시작하지만
다 가져와야 할 테니까 가까이 있는 듯 살아 가져 본 기분을 알아
가길 바라 눈앞에 바로 옮겨 놔야 된다는 거 알지 전부
뭐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어쨌건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잘 돌아간다고
이젠 신경 안 써 only make it 단지 지난해 보다 나은 올해 이길
만약 그렇다면
기회를 바라고만 있는 타입 아냐 전혀
스스로 나를 깨고 부시 고서 뛰어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