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다
또 하나의 세상이 내게 보일 듯 해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이 세상 안에서 이제는 빛이 보일 것 같아
두 손 꼭 잡고
함께 해야 하기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부족한 게 많은 우리 지금처럼 영원하게
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초라한 내 가슴 안에서
사랑이란 두 글자를 발견 해주고
앞이 보이질 않던 내 작은 길 위에 서도
환한 빛이 되어준 사람이기에
눈부신 햇살 저 편에는
그대라는 커다란 보석이 있어
이유가 되죠. 내가 숨 쉬는 그 이유가
그대랍니다.
어제보다 사랑 합니다
영원히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