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기만을 착각이기만을
잠시 나 힘든 마음에 그저 흔들린 것뿐이기를
아니기만을 제발 아니기만을
그렇게 나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바랐는데
하루 이틀 또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대에게 그댈 나에게 채우고 싶은 맘 어떡해야 해
왜 이렇게 왔나요 하필 왜 나에게 왔나요
잡고 싶은 맘 그대에게는 전할 수 조차 없어 더 아프게
왜 이렇게 왔나요 하필 꼭 나여야 했나요
그댈 알면서 나를 알면서 자꾸 빠져드는 내 맘 어떡하면 좋아요
지워지기를 잊혀지기만을
잠시 스치는 바람일테니 금새 끝나버리기를
지워지기를 제발 지워지기만을
그렇게 나 얼마나 그댈 포기하려 애썼는데
하루 이틀 또 하루 이틀 그대를 멀리할수록
안고 싶은 붙잡고 싶은 맘은 커져만 가는데 어떡해
왜 이렇게 왔나요 하필 왜 나에게 왔나요
잡고 싶은 맘 그대에게는 전할 수조차 없어 더 아프게
왜 이렇게 왔나요 하필 꼭 나여야 했나요
이젠 더 이상 감당할 수 조차 없는 내 맘을 난 어떡하면 좋아요
왜 이렇게 왔나요 하필 왜 나에게 왔나요
그댈 알면서 나를 알면서 자꾸 빠져드는 내 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를 사랑해요
이 말 꼭 해주고 싶었죠
평생을 가도 그대에게는 절대 전할 수 없는 말이란 걸 알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