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그리고너 악단

넌 이 이야기의 끝을 물어왔었지
이제야 알았어
다가오는 것처럼 떠나는 것도 내겐
힘이 들어 변명처럼 터지는 감정도

끝이 없는 재즈 흐르고
머물지 못해 미끄러지는
열병처럼 들떠 지나친
찬란한 날들이 떠오르면
시간이 지나고 노래가 되겠지
버틸만큼 난 취했으니까
난 이 멜로디를 이미 알고 있었지
이제야 느꼈어
휘청이는 거리도 울먹이는 하늘도 없어
끝이 없이 떨어지는 기분도

잊혀지지 않는 것들
예고도 없이 깜박거리는
시인처럼 절룩거리다
짐승이 되어 멈춰 서 있네

난 이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어
난 죄가 많은 시인처럼 혼잣말이 늘었어
행복하게 잘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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