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고독 속에서

김현식
저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벽의 공기 속에서

나의 긴 한숨을 내쉬면

내 작은 방안 가득히 쌓이는 밤의 고독이

아침과 함께 사라지네

그 누가 나의 밤을 밝혀 주리오

그 누가 나의 창가에 노래하리요

나는 긴 밤의 고독 속에 영원히 잠들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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