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다 다음 버스 타 이 오붓한 분위기를 타
우리 애매한 사이 다시 정리할 Timing
너와 나 단둘이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관계지만
오늘 좀 다른 것 같애
키가 작은 너 왠일로 하이힐을 신고 와서 머리 높이가 나의 콧대
닿을 듯 말 듯 uh~
샴푸냄새가 아른아른 오늘따라 아름다운 너의 자태
So Lovely 하얗게 눈부신 너 빼고 모든 게 검은색으로 보여
마음이 울렁거려 기침같이 콜록 나올 것 같은 고백
너에게 전해
Baby 다 다음 버스 타 이 오붓한 분위기를 타
우리 애매한 사이 다시 정리할 Timing
그래 우리 애매한 사이 정리 필요한 타이밍
친구라기 말하긴 뜨거운 우리 사이 지금 이 타이밍
너의 집 가는 버스가 올 때 나도 모르게 잡게 된 너의 두 손
내 스킨쉽에 놀래 버스를 놓치게 됐지만 절대 놓지 않을게 이 두 손
횡설수설 대고 주정하듯이 주절대
어쩌면 애초에 미세하게 떨고 있었던 감정을 이제 알아챈듯해
Baby 다 다음 버스 타 이 오붓한 분위기를 타
우리 애매한 사이 다시 정리할 Timing
Baby 차라리 나와 버스 타 너의 마을까지 내가 바래다 준 다음
공원 앞 골목에서 나의 맘을 다 말해줄테니깐 이젠 나의 눈을 봐
Baby 가만히 나의 품을 꽉 안아도 어색하지 않을 거야 자!
공원 앞 골목에서 나의 맘을 다 들은 네가 날 보며 환히 웃는다
Baby 다 다음 버스 타 이 오붓한 분위기를 타
Baby 다 다 다음 버스 타 아니 나와 이 버스를 타
Baby 다 다음 버스 타 이 오붓한 분위기를 타
Baby 다 다 다음 버스 타 아니 나와 이 버스를 타
집에 데려다 줄테니깐 앞으로 쭉 그러고 싶으니까
더 같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