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겨울 지나갔네
도대체 뭘하고 살았는지
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와보니
일년이 훅갔네 어이없어
왠지 난 그냥
벌써 괴로워지는 내일
왠지 난 싫어
쳇바퀴 돌듯도는 세상
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중에서
가장을 뽑으라면
여름 방안에서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며
애써 외면했던 출근시간에
이젠 뒤를 쫓겨
암담해 일만하며 허비한 일년
시간은 금이라고 말한
게임 속 캐릭터
대사조차 나태한 내게 충고해
10원이라도 더 벌자는 세상 속
혼자 안 맞물려 world's full of
거짓과 가식들로 또 물을 흐려
예고치 못한 초과근무도
물론 짜증나지만
주말도 못 쉬면 반죽어
야 임마 가자던 여름 휴가는
폭염 기억나지 난 그때도 야근
1년을 기다린 휴가가 있잖아
근께 정해 놔 뭐할지 이 노래 끝내면
봄 여름 가을겨울 지나갔네
도대체 뭘하고 살았는지
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와보니
일년이 훅갔네 어이없어
왠지 난 그냥
벌써 괴로워지는 내일
왠지 난 싫어
쳇바퀴 돌듣도는 세상
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
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