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
Oh Oh 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 듯이
막 끌릴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 Oh 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오해하지 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맡겨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잊겠어
그 황홀했던
순간을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이든
미친 사랑의
시작이든
절대 후회는
없을 거야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