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길어진 만큼
이별이 가까워 온다
낮잠이 많아진 만큼
사랑한 사람이 내게서
점점 멀어진다
영화를 봐도 일을 해봐도
예전처럼 내시간은
빨리 흐르지 않아
밥을 먹어도
다시 느껴지지 않아
니가 떠난 그날부터
그래도 난 그래도 난
너라서 사랑해
그래서 난 그래서 난
널 보낼수 없나봐
너 없는 하루가
혼자인 하루하루가
죽은 사람처럼
흐르지 않나봐
하루하루가
한숨을 내리쉴만큼
사랑한 사람이
멀어지는게 느꺼진다
누굴 만나도
장난을 쳐봐도
예전처럼 내얼굴에
웃음이 흐르지 않아
술을 마셔도
이제 취하지도않아
너를 못본 그날부터
그래도 난 그래도
난 너라서 사랑해
그래서 난 그래서
난 널 보낼수 없나봐
너 없는 하루가 혼자인
하루하루가
죽은사람처럼 흐르지 않아
아무말하지 않아도
웃게할사람
쳐다보고만 있어도
가슴멎게할사람
날 떠나도
오직 기다릴 사람
너라고 너밖에 없다고
그래도 난 그래도
난 너라서 사랑해
그래서 난 그래서
난 널 보낼수 없나봐
너 없는 하루가
혼자인 하루하루가
죽은사람처럼
흐르지 않나봐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