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미워도
또다시 찾는 사람
지워도 지워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대
가슴에 시들은
꽃으로 남아
쓰디쓴 추억을
한 잔에 담은 이 밤
생각나는
단 한 사람
그대를 만났던
잊혀진 계절이 오면
나도 모르게
주르륵 또 주르륵
그대
흘러내리네
그댄
미워도 미워도 다시
그댄
지워도 지워도 다시
내 맘 적시듯 또 흐르면
난 어찌합니까
시린 상처도 미련도
갈 곳 없는
쓸쓸한
이 밤
이 한 잔에
그댈 삼킵니다
미워도 미워도
또다시 찾는 사람
지워도 지워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대
가슴에 시들은
꽃으로 남아
쓰디쓴 추억을
한 잔에 담은 이 밤
생각나는
단 한 사람
그대를 만났던
잊혀진 계절이 오면
나도 모르게
주르륵 또 주르륵
그대
흘러내리네
그댄
미워도 미워도 다시
그댄
지워도 지워도 다시
내 맘 적시듯 또 흐르면
난 어찌합니까
시린 상처도 미련도
갈 곳 없는
쓸쓸한
이 밤
이 한 잔에
그댈 삼킵니다
이 한 잔에
그댈 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