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그 사람이 나야
난 항상 네게 말을 하곤 해
니 옆에 있는 날
좀 봐달라며 웃으며 말을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내 맘이 어떤 맘일지
잘 모르는것 같아
벌써 여러번 되묻는 나를
밀어낸다 모두 밀어낸다
잘안다며 이해한다며 모두 말해놓고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에겐 참 어렵나봐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
.
밀어낸다 모두 밀어낸다
잘안다며 이해한다며 모두 말해놓고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에겐 참 어렵나봐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넌 뭐가 그리 어렵니 음
흔하디 흔한 그 말이 정말
사랑하기는 하니
이런 말 나도 하기 싫단말야
no no no 싫단말야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기억을,,,묻은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