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람이니까 - 인소윤 ]
그땐 그랬죠 우린 너무 힘들었죠
돌이켜보면 참 어렸던 것 같아요
항상 그랬죠 난 그런 생각을 했죠
왜 나만 이러지 왜 나만 아프지
그땐 그랬죠 원망도 많이 했었죠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난 몰랐죠
뭐 그리 아픈지 왜 상처는 아물지 않는지
왜 아직도 니가 생각 나는지
그 사람이니까 내가 사랑한 너니까
늘 이렇게 아파하죠 바보처럼
술을 마셔도 눈물을 쏟아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널 사랑하니까 그래서 보낸 너니까
꼭 뒤늦게 후회하죠 바보처럼
그댈 욕해도 날 위로한대도
난 항상 그대 편에 있겠죠
그 사람이니까~
그땐 그랬죠 미처 난 알지 못했죠
돌이켜보면 괜시리 웃음이 나요
뭐 그리 아픈지 왜 상처는 아물지 않는지
왜 오늘도 니가 생각 나는지~
그 사람이니까 내가 사랑한 너니까
늘 이렇게 아파하죠 바보처럼
술을 마셔도 눈물을 쏟아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널 사랑하니까 그래서 보낸 너니까
꼭 뒤늦게 후회하죠 바보처럼
그댈 욕해도 날 위로한대도
난 항상 그대 편에 있겠죠~
그 사람이니까~
아파하다 지쳐서 눈물이 말라 버린대도
바보처럼 지난 추억을 헤메이다
그 사람이니까 넌 그런 사람이니까
또 다쳐도 사랑하죠 지금처럼
상처뿐이라 지쳐간다 해도
내 맘 멈춰지지가 않아요
그대로이니까 난 항상 제자리니까
늘 혼자서 기다리죠 바보처럼
돌아온다고 꼭 돌아오라고
내 맘속에만 맴도는 그 말
그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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