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날 이끄는대로 난 걷고있죠
내가 걷는 지금 이 길이 내 길인거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속에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한거죠
지금부터가 또 다른 나의 삶이죠
세상에 첫발을 딛죠 난
내가 만일 신이라면
손바닥으로 저 태양을 가려
내가 만일 신이라면
바람을 타고 저 넓은 바다로 갈텐데
내 욕심과 자만은 결국 내 몫인거죠
그 모든걸 알게된 지금 난 자유롭죠
인파 속에서 1분의 여유를 찾고
커피 한 모금에 작은 행복을 찾는
나란 존재가 세상의 중심인거죠
이제야 난 자유롭죠 오오~
내가 만일 신이라면
기억을 지우는 약을 만들고
내가 만일 신이라면
지나간 날들의 눈물로 강을 만들텐데
[랄랄랄라 라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x 4
내가 만일 신이라면
내가 만일 신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