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oalto - Family
[Hook]
Everyday, Everynight 당신을 생각하는 맘 나를 믿어줘 항상 곁에서
Anywhere, Anyplace 당신을 생각하는 맘 나를 지켜줘 항상 곁에서
Family, unity 내가 랩을 할 수 있는 건 모두 부모님의 보살핌 덕분이지
어머니 아버지 뭣 모르던 철부지 시절 나를 바른길로 인도한 분들이지
가족들에겐 무차별적인 사랑을 나눠주려 해 내 맘을 모아 한가득
그동안 순종하는 맘으로 나를 도와준 그분들께 전하는 고마움
중, 고등학교 시절 중간 기말 Season이 되면 매번 시험 점수 때문에
티격태격 언성을 높히며 지겹도록 싸우던 기억이 있어
그땐 온통 불만으로 가득찼던 내 마음이 나이를 먹고나선
한없이 죄송한 맘으로 바뀌었어 이제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어
한 때는 몰랐었지 이제와 돌아보니 가족없이 혼자 걷기엔세상은 너무 거칠게
나를 벼랑 끝으로 떠미네 어릴 땐 그저 나만 생각했었는데
부모님의 생일이 언제인지 어버이날은 그냥 넘기면서
어린이 날이 되면 이것저것 사달라며 일 땜에 피곤하신 아버지를 졸랐어
철 없는 녀석 어쩌면 저렇게도 생각이 없었을까
오늘 저녁 짧은 글로나마 내 마음을 전해야겠어 더 거창한걸 하고 싶지만
쑥쓰러워
견디기 힘든 일이라 해도 젖먹던 힘을 다해서 이겨 내고야 말겠어
어떤 고난이 닥쳐도 해낼 수 있네 이제 나를 헌신해 나의 가족을 위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할 때 하늘 위로 보이는 별빛은 아름답네
가족들과 같이 사는 사람들 아니면 떨어져 있는 사람들 누구든 상관없어
한 번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분들을 떠올려봐 찬란한 기적을 이뤄낸
주인공은 다름아닌 그분들 이거든 우린 모두 감사해야 해 진정으로
후에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게 되면 나도 내 부모님의 자식 사랑을 배워
그 분들처럼 따뜻한 부모가 되겠어 난 축복 받은것 같아 To my parents
난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 아픈 순간들은 다 잊어요
가끔 속 썩일 때도 있겠지만 예전만큼은 아닐거야 진심으로 말해요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