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의 노래

명국환
등록자 : pks1577
피 식은 젊은이 눈물에 젖어
낙망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국한설 오로라도 끝없이 가는
애닯은 이 내 가슴 누가 알거냐

비오는 여름 밤도 가을 아침에
못생긴 방랑자 죽지 못해
비분강개 괴롭고도 쓰린 하소연
방랑의 하루 해도 저물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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