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돌리고 그대로 깜빡
찌개를 올리고 자꾸만 깜빡
요즘따라 왜 이런지
아이들과 당신 태어난 날은
잊은적 없었는데 내 생일은 깜빡
가끔은 어여쁜 내 청춘도
기억나지 않아요
소녀같은 순정은 아직도
가슴에 남았는데
어제도 오늘도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속에
어느덧 거칠어진 두 손만큼 지쳤나봐요
우리네 인생은 빠르지만
하나만 알아줘요
자꾸 깜빡해도 그댈 위한 사랑
하나밖에 몰라요 그대의 깜빡
가끔은 어여쁜 내 청춘도
기억나지 않아요
소녀같은 순정은 아직도
가슴에 남았는데
어제도 오늘도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속에
어느덧 거칠어진 두 손만큼 지쳤나봐요
우리네 인생은 빠르지만
하나만 알아줘요
자꾸 깜빡해도 그댈 위한 사랑
하나밖에 몰라요 그대의 깜빡
우리네 인생은 빠르지만
하나만 알아줘요
맘씨 좋은 엄마 사랑스런 아내
그만큼만 살아도 난 정말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