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였음을

윤서
등록자 : 윤호

그 흔한말을 해주지 못해서
그 고운손을 잡지 못해서
바보처럼 눈물만 흘리고 있죠
멀어져 가네요 영원할 것 같던 시간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떠나가네요
어떻게 살아야 나 얼마나 더 살아가야
이 눈물이 말라질까요 지워질까요

마지막말을 해주지 못해서
늘 사랑했다 말을 못해서
바보처럼 눈물만 흘리고 있죠
멀어져 가네요 영원할 것 같던 시간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떠나가네요
어떻게 살아야 나 얼마나 더 살아가야
이 눈물이 말라질까요 지워질까요

함께했던 그 짧은 순간이 끝이아니길
불러도 내겐 가장 순결한 이름
내겐 가장 위대한 그대였음을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을 그 이름
내게 가장 간절한 사람 그대였음을
그대였음을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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