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스백(CirCus100)..청소 (Duet. 류주환)
오래전 그녀에게 쓴 편질 읽었죠
왜 그리 유치한 말들만 많은지
또 그땐 뭐가 그리도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지
또 그때가 그리워지는지
책상서랍속 낮익은 사진하나
힘들게 잊고 지낸 반가운 얼굴
기억이 머문 자릴 조금씩 정리하면 나 살아온 많은 날들은 너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허전한 마음만 더 하는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우우
(버리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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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서랍속 낮익은 사진하나
힘들게 잊고 지낸 반가운 얼굴
기억이 머문 자릴 조금씩 정리하면 나 살아온 많은 날들은 너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허전한 마음만 더 하는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우우
(버리지도 못해~)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버리지도 못해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버리지도 못해 난...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