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리스(Nameless) .. 눈물점
멈춰진 시간
아득한 꿈처럼
모든게 변해져버린 지금에
너와 나는 없어..
버린 기대와
비워진 맘속에
다시 새겨진
채워진 너조차도..
나는 또 두려워져갔어
바보같은 믿음도
또다시 되풀이되는
익숙함까지
행복이라 여겨주길
바란 내 욕심일까..
날 보며 웃었던 그얼굴
나를 살게한 그 미소
이제는 볼 수 없었던
넌 다른 사람이었어
떠나며 흘렸던 그눈물
애타게 그립던 그모습
이제는 흐려져가며
슬픈 사랑을 배운다..
그래 누가 먼저든 간에 결과는 같아
이제 와서 우리 둘 중 누구 탓을 해봤자
지나버린 감정의 진실 또는 거짓 회상은 단지
조각나버린 인연에 대한 서로의 변명일뿐
이별은 지금 나의 흐르는 눈물과 만난
눈물점처럼 이미 정해졌던 것 같아
고통은 항상 반복됐던거 같아
하지만 다만 무뎌질 뿐야..
차라리 잘된걸지 몰라
내가 없는 시간에
한없이 널 바라봤던
나의 마음을 전해줄꺼라는 믿음도
내 헛된 바램인가..
가슴에 묻었던 이름도
내 전부였던 기억도
이제는 아픔이 되어
나를 감싸고 있어
떠나며 흘렸던 그눈물
애타게 그립던 그모습
이제는 흩어져가며
나를 비웃고있어..
날 보며 웃었던
날 사랑했었던 그 얼굴
나를 살게한 그미소
이제는 볼수 없었던
넌 다른 사람이었어
떠 나며 흘렸던 그눈물
애타게 그립던 그모습
이제는 흐려져가며
슬픈 사랑을..
배운다...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