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많이 검은

감자
앨범 : EPtizer
등록자 : 고구마
verse)

너를 처음 만났을 땐 나 조금 어렸어
집착을 했었고 만족을 못했어
공부는 반만 세월도 다 반납했지
그땐 너 란 놈은 참 만만했지
우리끼리 얘긴데 환불은 안되겠니
그 시간 그 노력으로 너에게 쓴 거 다
줬으면 해 시간도 거스를래
이런 말만하게 돼 다 헛소린데
나이를 먹지 주는 건 없지
너랑 친했다 생각 했는데 어설펐지
나를 버리지 말라고 매달렸어
뒤늦게 다시 너를 가슴에 담았어
이제는 고백할게 이제 와 누굴 탓해
괜히 방황했던 관심들 제 위치로 보냈어
둘 사이를 갈라도 이젠 못 떼
남은 인생 살아보자 둘이 즐겁게

hook)

피부가 많이 검은 너를 내 품에
안을 때 그때는 참 예뻐 넌 누구도 비교가 안돼
그대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숱하게 많지
그 중에 하나 되긴 싫어서 잠도 못 잤지 (x2)

verse)

1999년도 오직 그대뿐
다들 가지려고 애썼어 너무 예뻐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땐 좀 해펐지
다들 너를 가질 거라고 약속했었지
약속은 다 깨졌어 세월과 현실 땜에
너의 빈자리를 망각과 돈으로 땜해
그때 영향력이 점점 살아져 갔지만
아직 매달리고 있는 나 떠나지마
그때 그 목소리가 나를 감싸
아직도 그대 생각에 따듯해
좀 애틋해 난 늙었는데
반듯하던 나를 네 덕에 버렸는데
이제는 아무런 고민 없이 천천히 걸어
무작정 다 걸긴 그래 넌 불타는 썸머
잠시라도 있으면 땀을 막 흘려
그런 매력적인 모습 몇 년째 끌려

bridge)

한 두 해가 지나면 널 잊을 까봐
군대에서도 매일 밤 편지를 썼다
이런 나를 알아줘 내 몸을 감아줘
i love you love you

hook)
피부가 많이 검은 너를 내 품에
안을 때 그때는 참 예뻐 넌 누구도 비교가 안돼
그대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숱하게 많지
그 중에 하나 되긴 싫어서 잠도 못 잤지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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