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가 비에젖네

김부자
등록아이디 : 천인화(only7678)
실버들 가지마다
보슬비에 젖는구나
가시는듯 온다던 님아
허구헌날
기다려도 왜 안오시는지
비바람아 불지마라
이내 가슴 서럽다오
삼거리 버들잎에 님의생각 얼키는구나

실버들 푸른싹이
봄비을 맞는구나
정만 주고 떠나신 님아
손꼽아 기다려도
소식도 없는지...
세월아 가지마라
이팔청춘 다 간다오
삼거리 버들가지 한숨의 얼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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