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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흐릿하게 비치는 도시의 불빛
그 위에 비치는 멍한 내 얼굴
무얼 생각하는지 누굴 바라보는지
그저 차가운 불빛 뿐
차가운 유리위의 내 얼굴이 말해
날 따라와 빛나게 해줄게
갇혀있는 내 모습이 말해
흘러가는대로 편하게 해줄게
왜 자꾸 나는 반항하려 하는지
왜 자꾸 나는 되돌리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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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흘러가는 좁은 공간 속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내 모습
무얼 위한건지 누굴 원하는지
그저 쫓아가고있을 뿐
차가운 유리위의 내 얼굴이 말해
날 따라와 빛나게 해줄게
갇혀있는 내 모습이 말해
흘러가는대로 편하게 해줄게
왜 자꾸 나는 반항하려 하는지
왜 자꾸 나는 되돌리고 싶은지
어두운 도시속 날 비춘 유리는
어떤 표정의 날 원했을까
어디론가 날 데려가는 기차는
어느곳으로 가고싶었던걸까
차가운 유리위의 내 얼굴이 말해
날 따라와 빛나게 해줄게
갇혀있는 내 모습이 말해
흘러가는대로 편하게 해줄게
왜 자꾸 나는 반항하려 하는지
왜 자꾸 나는 되돌리고 싶은지
표정없이 창밖을 바라보며
나는 소리죽여 눈물을
tears are falling and falling
왜 자꾸 나는 반항하려 하는지
왜 자꾸 나는 되돌리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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