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넛츠(The Nuts) - 미안해요]
모잘쓰고 나오길 참 잘했던건가봐
흔들리는 눈빛 모두 가릴 수 있게
해질 무렵 만나길 참 잘했던건가봐
눈물 흘려도 넌 모르게..
멋지게 보내주려고 준비했던 인삿말
왜 난 늘 이모양인지 또 바보같이
난 또 입술도 못땠어..
잘한거야 떠나길 잘했어
이렇게도 못난 날 믿고 너 어떡게 살겠니
잘된거야 차라리 잘됐어
가슴은 베이고 아파도 널 위해서 보낼께..
안녕..
.
.
잘해준건 없는게 더 다행인지 몰라
애써 잊어야 할 추억도 없을테니
사랑한다 못한게 더 다행인지 몰라
이마음 가볍게 떠날테니.
매일밤 술에 기대여 울다 지쳐 잠들어
이별도 하나 못이겨 뒤걸음 치는
난 비겁한 남자야..
잘한거야 떠나길 잘했어
이렇게도 못난 날 믿고 너 어떡게 살겠니
잘된거야 차라리 잘됐어
가슴은 베이고 아파도 널 위해서 잊을께..
환한 빛까지 찾아봐도 난 줄께 없어
늘 실망만 줄 늘 불행만 줄 나야..
고마웠어 내곁에 와줘서
태여나 두번째 잘한 일 널 사랑했던 일
후횐 없어 헤어진데도..
사랑한것 보다 잘한 일 널 보내준 일..
부탁해 제발 행복해 져야해
영원히 잘했다 믿으며 살아가도록
제발...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