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생각나는 성탄절
game boy 사 달라고 떼쓰던 어린 시절
아버진 항상 웃으며 사주셨어
돌아보면 넉넉지 않던 집안 사정
내 웃음이 세상의 빛이라던 아버지
한 마디에 마음이 다 채워 지지
집안 사정 알 수 없던 어린 철부지
그때의 사랑 이제야 조금 배워 가지
찬바람 들어와도 괜찮아
아버지 품에서 따뜻했던 그 겨울밤
돈과 꿈보다 더 소중한 사랑
내겐 그가 가장 큰 선물이야
하얀 눈이 내리는 성탄절
축구화 선물 받고 신났던 바보
아껴 신다가 발이 커져 버렸어
돌아보면 넉넉지 않던 집안 사정
내 웃음이 세상의 빛이라던 아버지
한 마디에 마음이 다 채워 지지
집안 사정 알 수 없던 어린 철부지
그때의 사랑 이제야 조금 배워 가지
찬바람 들어와도 괜찮아
아버지 품에서 따뜻했던 그 겨울밤
돈과 꿈보다 더 소중한 사랑
내겐 그가 가장 큰 선물이야
세월이 흐르고 나이 들어 이제야 보여
그 사랑의 무게 얼마나 풍족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