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Linchpin (린치핀)
앨범 :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작사 : Linchpin (린치핀)
작곡 : Linchpin (린치핀)
편곡 : Linchpin (린치핀)
매일 아침에  
제일 먼저 내 곁에 와줄래
너만 담아두게
아침에도 환히 떠 있는 별
오늘 밤도 계속 내 옆에서 있어 줘
어쩜 그렇게 새하얗고 예뻐 넌
넌 내가 꿨던 꿈 중 제일 예쁜 꿈이야
난 항상 네 손잡고 걷고 싶어
우린 언제 어디서나 함께이기를 하지만
번져 흐릿 퍼져 불면 저 편 날아가
민들레처럼
조심스레 바람 부네
조금만 더 내 옆에서 있어줄래
천천히 걸을래
네 걸음 맞출게
너를 꽉 안을래
내게 또 와줄래
가끔 두려워 난
밤이 지나고 나면
네가 없을까 봐
네 향기만 남을까 봐
매일 아침에  
제일 먼저 내 곁에 와줄래
너만 담아두게
아침에도 환히 떠 있는 별
오늘 밤도 계속 내 옆에서 있어 줘
어쩜 그렇게 새하얗고 예뻐 넌
넌 내가 꿨던 꿈 중 제일 예쁜 꿈이야
조심스레  너를 흘깃 쳐다보다
못 본척해 혹시 돌아볼까
멀리 날아갈까
먼저 멀어져 갈까
그게 나을까
아니야 말이라도 해보고 싶어
우리가 오늘 밤 마지막 이어도
지금 나 너한테 갈래
술보다 더 진하게 말할게
날 떠나가도 돼
오늘 밤만 지난 다음에
새벽이 안 왔음 해
조금만 더 아껴보게
매일 아침에  
제일 먼저 내 곁에 와줄래
너만 담아두게
아침에도 환히 떠 있는 별
오늘 밤도 계속 내 옆에서 있어 줘
어쩜 그렇게 새하얗고 예뻐 넌
넌 내가 꿨던 꿈 중 제일 예쁜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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