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저 달 빛에도 대게는 black
어둠이 다 챙겨도 take it away
이 밤이 다 세도록 문장 하나 끝에서
여전히 새벽이랑 내기도 해
다른 건 다 괜찮다는 말을
습관처럼 뱉은 후
씁쓸하게 다른 말을 건네네
사는 건 어때?
몸은 좀 어때?
아닌척해도 이제 와보니
더 나은 건 어제
삶은 점점 빨라져만 가는 Crescendo
slow it down I’m divin’ with the benzo,
Bottom to the next 다 다른 건 다 됐어
다 닳은 것은 나라 다 다른 건 fuckin mask off
밤하늘에도 빽빽
가득 채운 물음표는 say wait
stay up late don’t go bed
다시 거친 숨을 뱉어 대
I’m still sober
물론 I have a little bit of hangover
난 또 시간에게 물어 wait hol’ up
I’m already burnout, please don’t turn on
이런 내게 찾아왔던 기회를 걷어차
밤새도록 변함없이 divin write a rhyme
혼자 뿐인 밤 날 마중 나온 달
다음 line 찾아 또다시 날 잊어가던 밤
그래 나는 아직까지 변함없이 사는데
인정하기 싫을 뿐이야 사실 나도 알아 매일
열심히만 하면 잘 돼 라는 말은
죄다 거짓말이라는 걸
이제 너도 나도 아는데
사는 거가 전부 뭐 다 그런 거겠지 뭐
텅 빈 놀이터에 혼자 이니미니마니모
너도 그냥 팔어 거품도 터졌잖어
다들 그렇다는 말엔 차라리 눈을 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