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느와르, 내 앞 길도 누 아르
새까만 예술따윈 범죄만큼이나 위험하지
주사위 던져, 난 명예의 원한사는 카이사르
믿지못할 사횐, 오늘 입에 수건 물고 할복해
남들의 가치관을 억지로 끼워맞춰 욕해
남의 취향을 서로 이해하려 개 지랄을 해
주변은 죄다 사쿠라여, 다 짜고 섞인 연극
입 밖에선 싹 다 구라 까고, 옷벗고 치는 고스톱
코가 가려워도 똥묻은 팬티에 흥분못해
아가리 죽 닥치고 살던게 이리도 무서웠네
못 죽여서 안달났지 , 똥 처먹고 배 아프다지
모든게 노망났지, 나이도 따라 쳐 먹었 으니
개 꼰대들이 지랄하고, 배움은 끊임없고
아는척 하시더니 벽앞에서 다 돌아서고
가진건 좆도 없으면서 부려먹는 씹새들.
왜 다들 조용히 있어? 반 이상이 마조이스트
우울증은 삶의 원흉, 정 신차리라고 말해
이윤 없고, 정해진 답 앞에 싸인펜 터트려
끈이 풀린 구명 조끼, 이제 내겐 죽음 밖에없어
인생은 개 죽음말곤 도대체 뭐가 남겠냐고
난 사회의 악, 대한민국의 커트 코베인
속마음을 털면 미 친놈 이라고 부르겠지.
조용히 술을 꺼내 고독사가 내 여자친구.
오늘도 해가지면서 새벽이랑 구강 성교.
좆같에서 못살겠어. 비교 당하면서 버려지고
한번 맛보고 난 다음엔 개같이 버려져서
누군간 날 원한대도, 마음 만큼 쉽지않고
쉬운 일 하나없는 곳에서 발버둥을 치지
또 난 버려져도, 이젠 안아파 믿을곳은 딱하나.
좆박아도 괜찮으니 난 음악가 마이크 앞.
친구자식들 떠나가도 믿을놈은 딱하나지
좆박아도 끈질기게 버텨 난 예술가지
결코 다 그만두는 피날레. 난 포기 못해
실패와 성공은 절대 못 섞이는 물과 기름.
시원하게 가나 미끄럽거나, 난 그 둘도 아녀
의지는 생각과 다르게 빨리 내려가는 미끄 럼틀
내 말을 못지킨다면, 새끼 손가락을 잘라놔
내 인생은 숨이 겨우 붙어있는 생선
이렇게 살아갈빠엔 , 수족관엔 독좀 뿌려놔
외로움은 영원한것, 난 조용히 숨을 지고마네
슬픔은 즐겁고, 어깨엔 무거운짐을 지네
무거웠는지 결국 배낭 끈은 끊기고 마네
실컷 앞에서 웃다가 난 조용히 뒤에서 울어
울음 그치고 웃어봐도 슬픔은 영원한겨, 시발
내가 알아서 짐 옮길거니 도울 생각도 하지마
다 챙겨야해, 짐가방에 구멍만 안뜷리길
인생은 콜럼버스 난 저 땅에만 닿는다면
가진거 좆도 없는 나한테 깃발을 올리겠지
남자면 남자답게 행동 하라는게 아직도 모르겠어
알아도 아는척 안하고 조용히 다시 복습할려고
최대한 숨겨, 내 조신한 성격이 피와 물들어지게
번져버린 목표의 그림은 앞장을 못세워 이젠
주변사람은 없으면해, 때론 그게 맘편해서
술자리에서 다 털어놓는 변절자들이라서
편견과 선입견은 계속 수돗물이 흐르듯
개같은 악감정은 세월과 같이 흘러내듯.
한 편생의 인생을 오락거리로 삼듯
어두운 호르몬을 몸 안에서 끊어내버려
입씨름 할 여력없이, 회피하면서 살아가고
삶의 질을 올려봤자 감정에 휘둘러 내려가고
알겠어, 님 들이 말하는 신들린 질문엔
인생은 스님처럼 빡빡밀어 다 받아들여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굿을 치고 절에 갇혀
신들렸어 모두, 재물바쳐 내게 이성은 없어
오늘도 검은물로 물들어버린 세숫대야
귀에는 담배, 콧구멍엔 지폐 ,끼워 - 허리춤
추는게 삶의 낙 - 그래야,
오늘도 분노는 갯물과 함께 흘러가지
시부랄 나도 몰라 이제 찢어지는 목청
좆까고, 살아 피토하는 세상 개같은 음악
예술은 언제나 개차반, 고기반찬 못먹는 감
다 떨어지겄네 썩은 잎새타고 하늘로 날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