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파도 같아,
끊임없이 밀려와
해변을 부드럽게 감싸는
물결처럼 햇살에
반짝이는 너의
미소는 바다 위의
별빛처럼 내 마음에 내려와
우린 모래 위에 남겨진 발자국,
바람에 살짝 흔들려도
지워지지 않아 너와 나의 이야기는
소금기 머금은 바람처럼 잔잔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퍼져가
파도처럼,
너와 나 바람 따라 흘러가듯,
자유롭게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처럼 우리의 사랑도 멈추지 않을 거야
너는 나의 등대 같아,
어두운 밤에도
길을 잃지 않게 비춰줘
나는 너의 바다,
널 품고 지켜줄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돼
우린 작은 조개껍질,
파도에 쓸려도
사라지지 않아
우리의 추억은
해변의 모래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아, 빛나고 있어
파도처럼,
너와 나 바람 따라 흘러가듯,
자유롭게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처럼 우리의 사랑도 멈추지 않을 거야
때론 폭풍처럼
거세게 흔들려도
우린 다시 잔잔해질 거야,
그 바다처럼 너와 나,
서로의 바람이 되어
끝없이 이어지는 파도를 타고
파도처럼,
너와 나 바람 따라 흘러가듯,
자유롭게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처럼 우리의 사랑도 멈추지 않을 거야
이 바다와 함께하는
우리의 시간 흔들려도,
밀려와도, 우리는 늘 함께 파도처럼,
너와 나 이 바다 속에서 영원히 이어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