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길래 사랑인줄 알고
있은 힘 다해 붙잡고 또 매달렸지
영원하다길래 영원할줄 알았고
절대 변할일 없다고 난 믿었었네
모두 내 뜻데로 다 될줄 알고
가슴 뜨거운 청춘을 태워
그땐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웠어
하얗게 밤새워 우린 노래했네
가진것 하나 없어도 행복했던걸
가슴 벅차 오는 우리 많은 꿈들
떠나간다길래 그럴순 없다고
죽을것 처럼 또 참고 또 매달렸지
잊혀진다길래 잊혀질줄 알고
떠나보냈던 눈물이 다 추억이네
♬~
세월 흘러가고 나도 흘러와
가슴 한줄기 바람이 부네
거친 세상에 영혼은 약이었지만
그때 그 노래를 다시 불러 본다
우린 언젠가 다시 꼭 만나야만 해
그때 그 꿈들이 잊혀지기 전에
내일은 오늘을 추억할테니
못다한 사랑도 늦지 않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