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해
널 만나는 날인데도
설레이지 않아
오늘 만나서
뭘 할까 고민해 봤자
밥 영화 카페 그게 전부겠지
뭐 이런 노력해도 뭐가 달라지겠어
무의미한 아픔만 느는 걸
함께했던 너와의 시간을
이제는 다 잃어버릴 것 같아
수줍게 손잡고 거릴 거닐었던 맘
이제는 모두 다 사라져 가는데
뭐 이런 고민해도 뭐가 달라지겠어
우린 이미 헤어질 사인 걸
함께했던 너와의 시간을
이제는 다 잃어버릴 것 같아
수줍게 손잡고 거릴 거닐었던 맘
이제는 모두 다 사라져 가는데
후회 없이 헤어지자
말하지 못했던 그대와 이젠
다시 사랑할 수가 없기에
그만큼 사랑했었던 우리기에
고맙다고 함께여서 좋았다고
너와 함께했던 추억 행복했었다고
사랑했던 너와의 시간들
이제는 내 맘 가슴 한켠에 두어
아파도 사랑했다고 소중한 추억이라고
이제는 너와 나의 긴 이야기를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