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t Pistols 앨범 : We are all MuSE
작사 : Pest Pistols
작곡 : Pest Pistols
편곡 : Pest Pistols
무엇 하나 잡을 수 없던
끝이라고 믿었던 밤에
자꾸만 발이 빠져 허우적대며
닿을 수 없는 곳에 가려 했네
네가 내게 했던 얘기들
감옥에 갇혀 있는 듯이
받아들이기만 했던 어젠 잊고
바깥을 볼 준비가 되었냐고
언제나 마주하고 있었던
거짓이었던 나의 세상을
하나도 두렵지 않은 듯
버려두고 떠나도 괜찮은가
마른 하늘 아래 있었던 그 눈빛을
난 모른 채 있었나
무엇 하나 잡을 수 없어
끝이라고 믿고 있다면
잊어버린 악몽은 너를 찾아 와
새로운 감옥 안에 가둬 둘 거야
언제나 마주하고 있었던
너의 세계도 진실이 아닌
또 다른 감옥일 뿐이야
닿지 않는 꿈이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