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은 그 길 위에
우리의 발자국이 남아
따스한 햇살 속에서
너의 미소를 기억해
꽃잎 흩날리는 봄날
함께 걷던 이 거리
잔잔한 이바람 속에서
너의 숨결 들려와
계절이 지나도 너는 내 곁에
추억 속 그 순간들이 계속 돼
영원히 영원히
내 맘에 살 것만 같아
비 내리던 그 여름 밤
우리가 나눴던 이야기
난 지금도 선명하게
너를 느낄 수가 있어
꽃잎 흩날리는 봄날
함께 걷던 이 거리
잔잔한 바람 속에서
너의 숨결 들려와
계절이 지나도 너는 내 곁에
추억 속 그 순간들이 계속 돼
영원히 영원히
내 맘에 살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