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house(Prod.Hpn0tique)
MONOPOLY (모노폴리), Bluemell
앨범 : lighthouse
작사 : MONOPOLY (모노폴리), Bluemell
작곡 : Hpn0tique
편곡 : Hpn0tique
난 말야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서있어 여전히
누군가 살며시 찾아와 다시금 따스히 안아주길
lighthouse 떠나간 네가 나를 찾아오라 쏘고 있는 빛들이
나를 지나쳐 갈까 봐 나는 바보처럼 서 있어
여전히 등대처럼
등대처럼
여전히 난 서있어
떠난 너라고 믿어
어두워진 너를 서서히 지워
등대처럼
여전히 난 서있어
떠난 너라고 믿어
어두워진 너를 서서히 지워
텅 빈 방 안에서 있어 난
그 빛을 따라 들어가길 꿈속에
지금도 여전히 빛나길 바라
시간을 밝혀줄 등대가 너이길
바라며 헤매고 있어
이 밤은 어두워
온 빛을 거두어 꺼버린
넌 혼자 빛나
그리고 사라져버렸지
또 난 항구에 갇혔어
출구는 닫혔어
벗어날 방법은 널 찾아 헤매는 것뿐
오늘도 헤매고 있어 난
여기 그 자리 서있어 그대로
혹시나 못 찾아올까 봐
다들 아니라는데도 그래도
이 자리를 맴돌아 못 떠나
혹시나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미안 아직 발을 못 떼어 난
진짜 길을 잃었을 까봐
떠나기 전 내게 했던 말
차라리 모질게 좀 뱉던가
연락이 안 돼 난 insomnia
며칠이고 지샜던 밤
오늘 결판을 짓던가
끝까지 너를 믿었던 날
깨끗이 지우게 만든 말
미안해 안 하면 안 될까
난 말야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서있어 여전히
누군가 살며시 찾아와 다시금 따스히 안아주길
lighthouse 떠나간 네가 나를 찾아오라 쏘고 있는 빛들이
나를 지나쳐 갈까 봐 나는 바보처럼 서 있어
여전히 등대처럼
등대처럼
여전히 난 서있어
떠난 너라고 믿어
어두워진 너를 서서히 지워
등대처럼
여전히 난 서있어
떠난 너라고 믿어
어두워진 너를 서서히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