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다 오늘 밤엔 너를 찾을게요
눈을 뜬 다음엔 널 그릴 수가 없으니까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도 없어 몇 밤을 자도
귀찮게 안 할 게 내 눈앞에만 나타나 줘요
너를 그려본다 또 찾아줄까 나의 밤 속을
눈을 감아본다 꼭 너를 볼 수 있을까 싶어
내 꿈에 나타나 어디든 같이 가줄게
저 밤하늘 떠 있는 바다와 연보라 별을 쥐여줄게
시간은 돌아가지 않아 너 또한 내게로 돌아오지 않아서
보고 싶어 꿈속이라도 널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줘요
그렇게 너와 나 여길 손잡고 걸을까
넌 그러니 나타나 줘 내 꿈에
조금이라도 내가 생각이 났다면
그 어떤 칠흑 같은 어둠이라도 뚫고 갈게
너는 그냥 거기 서 있으면 돼
나는 너란 빛을 따라가면 돼
꿈을 꾼다 오늘 밤엔 너를 찾을게요
눈을 뜬 다음엔 널 그릴 수가 없으니까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도 없어 몇 밤을 자도
귀찮게 안 할 게 내 눈앞에만 나타나 줘요
매일 밤을 별을 띄워 하늘에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까 준비해놔
그 별을 보는 너의 눈이 더 빛나니까
펼쳐놓은 거지 나는 너만 보고 있을 거니까
oh 한 번만 뒤돌아 줄래 거기 서 있는데
꼭 진짜 내 모든 걸 줄게 내 앞에 나타난다면
그렇게 너와 나 여길 손잡고 걸을 거야
이 밤이 끝나지 않게 기도할게
나 깨어나지 못하더라도
그 어떤 칠흑 같은 어둠이라도 뚫고 갈게
너는 그냥 거기 서 있으면 돼
나는 너란 빛을 따라가면 돼
꿈을 꾼다 오늘 밤엔 너를 찾을게요
눈을 뜬 다음엔 널 그릴 수가 없으니까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도 없어 몇 밤을 자도
귀찮게 안 할 게 내 눈앞에만 나타나 줘요
이 밤과 이 맘은 다 니꺼
오기만 해 준비했다니까
오직 너와 나 둘이서
밤새 거닐어 이 공간에서
혹시 너도 날 찾고 있니
그렇다면 거기 서 있어 줘
내가 널 찾아 가만있어
너를 본다 오늘밤은 떠나가지 마요
오늘은 못 보내 너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은데
내일 아침에 가요 지금은 내 손을 잡아요
왠지 오늘이 지나면 너를 볼 수 없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