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보인 뷰
또 함성 몇 인 분 속
랩 온도 조절
계속 몰입 중
꺼진불
사라진 몇 십 분
가득찼던 홀
빠져가는 머릿 수
맨 처음 액션
다 비중없던 배역
뭘 뱉던
머릿 속 다음 챕터
mic on 앵콜
바뀌는 뒷 배경
것도 또 다른 무대속
박아 넣던
예약곡 no.
이어 다음 무대
온라인 컬쳐
그 속에서
내 이름이 섞여
또 다시 흐른 몇 년
입맛은 힙합 여전
볼륨 더 높이지
여긴없어 녹음기
한정판매 전부
라이브 오로지
이게 내 큐시트
늘어간 눈빛들
조금씩 더 그려갔던
블루프린트
포스터에 채운 이름
매시즌 업데이트 내 기준
못 비운 랩, 비트
갈아끼우던
셋 리스트
매번 가사로
바뀐 백지들
매일 보인 뷰
살 찌운 오디오
라임 어전히 full
켜진 불
사라진 몇 십분
가득찬 글자
마이크에 머리 푹
여전히 오프닝 챕터
액션
랩을 뱉어 뭐가 됐건
앵콜 바뀌는 뒷 배경
다시 또 다른
무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