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푸르던 나무 위 햇살같은 나의 평화로운 늘 같은 하루
곧 그칠 듯 잦아드는 빗소리 당연한 기다림 차분한 목소리
너의 모든 소리는 내 세상을 채워
파랗게도 노랗게도 눈 맞추다 잠에들어
열어놓은 저 문틈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저 마다의 반짝임과
눈 감아도 아득한 추억 그 이야기를 밤이 새도록
너의 모든 순간은 내 세상을 채워
하얗게도 까맣게도 눈 맞추다 잠에들어
열어놓은 저 문틈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저 마다의 반짝임과
뒤집어도 눈부신 추억 그 이야기를 밤이 새도록
잘 기억해둘거야
우리 마음속에서 남아 영원할 수 있게
열어놓은 저 문틈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저 마다의 반짝임과
떨어져도 사랑할 추억 그 이야기를 밤이 새도록
그 이야기를 밤이 새도록
너와 나란히 서 바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