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시간은 참 빨라 너 없이 4개월이 지났네
너를 보러 갔던 멀지 않던 거리가 이젠 만리장성보다 길게 보인다
많은 것도 배웠어 나의 꿈이 가까워진 게 다 새로워
허나 너는 멀리에 너와 이 기분을 느낀다면 정말 좋을 텐데
여기에서 너의 집까지는 대략 7.km
걸어서도 갈 수 있어 조금 더 멀다 해도
하지만 이젠 가지 못해 그 누가 오라 해도
어떻게 잊었는데 내 발로 찾아가겠어?
넌 아직 그 길 걷니? 나와 걸었던 거릴
너는야 멀지 않게 느끼겠지만
너를 보러 갈 때 듣던 노래가
오늘따라 더 길게 들린다
멀리 느끼지 않았던 이 거릴
걷다 보면 나는 생각나
그때 너와 나 너는 별일 없이
정말 잘 지낸 거지?
어찌 이해해 줄 수는 없니?
널 보러 갔던 7km란 거리가
어느 때보다 길었다
요즘 바쁘게 난 살아 많은 사람들도 만나
하루가 부족하게 남부럽지 않게 살아
넌 여행을 또 갔던데? 그래 참 잘했어
머리도 바꿨네? 역시나 어울려
우리의 Story 노래로 만들어 퍼져 목소리
그래 꽤 나 좋지 내 노래를 알아봐 주는 걸 보니
허나 Lonely 네가 있는 곳까지 들릴까 Rhyming
너는 너무 멀지 그 뭣보다 멀어 7km란 거리
제발 다시 Back 그땐 "내가 왜"
후회만 한 채 놓쳐버렸네
잘 지내 넌 그 누구나 부럽게 꼭
다신 못 볼 너란 꽃 이젠 시들어져도 돼
넌 아직도 그 길 걷니? 나는 선명해 우리 걷던 거리
절대 안 갈게 동네와 카페 너는 괜찮겠지만
난 아니야
멀리 느끼지 않았던 이 거릴
걷다 보면 나는 생각나
그때 너와 나 너는 별일 없이
정말 잘 지낸 거지?
어찌 이해해 줄 수는 없니?
널 보러 갔던 7km란 거리가
어느 때보다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