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꿈꾸고 있어 그대 모습 찾으려 해요
눈을 뜨면 나 홀로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너무 어리석은 아이 같아 아직은 그대를 포기하지 못해
정말 나조차도 모르겠어 그대는 어디에
눈을 감아도 나는 그대를 향해 걸어가겠죠
내일도 나는 그대를 향해 한걸음 내딛겠죠
몹시 어지러운 기분이야 떠도는 슬픔을 헤아리지 못해
내가 걸어가는 이유였던 그대는 멀지만
이제 다시는 주저하지 않아
눈을 감아도 나는 그대를 향해 걸어가겠죠
내일도 나는 그대를 향해
여리기만 한 나는 그대를 향해 걸어가겠죠
언젠가 우리 만나게 되면 한 번 더 웃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