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일이 있었죠
얼굴 붉히기도 했었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며
잠시 쉬어가도 될까요
아픈 날도 많았죠
눈물 흘린날도 있었고
이런 나를 알아달라며
문을 닫고 숨어있었죠
늦은 새벽 갈곳이 있지 않을때
잠시 기대 쉬어가도 될까요
눈이 풀려 휘청거리며 걸을때
두 발을 멈추게 날 꽉 안아줄래요
내가 방황하다 돌아온다면
미안하다며 날 받아달라면
웃는 얼굴로 품에 안아줄래요
(그대 미소로 나를 꽉 안아줄래요)
너무 멀어져버리면
내가 찾아갈 수 있게
그대 더 밝게 빛나줄래요
(그대 나를 위해서 밝게 빛나줄래요)
언제부터죠 만남과 이별 사이에
진심 대신 기대와 실망뿐이죠
믿어줄래요 강한척 소리쳤어도
약한 나를 꼭 지켜야했어요
잘 지내라는 말이
내겐 어려웠죠
걱정말아요 다 괜찮아질게요
그 말처럼 힘들었던게 없었나봐요
많이 보고싶었죠
추억에 잠겨있었고
미안한 말이죠 다시 받아줄래요
지나고 보니 좋은 추억이였어요
내가 방황하다 돌아온다면
미안하다며 날 받아달라면
웃는 얼굴로 품에 안아줄래요
(그대 미소로 나를 꽉 안아줄래요)
너무 멀어져버리면
내가 찾아갈 수 있게
그대 더 밝게 빛나줄래요
(그대 나를 위해서 밝게 빛나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