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간다고 말한다 참 힘겹게 말한다
아무런 대답도 못한다 그저 먼 하늘 바라본다
멈춰 버렸다 날 떠난다는
그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다 멈춰 버렸다
이별이 왔다 아무렇지 않게
그녀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갔다
그녀를 그렇게 보냈다 참 한심한 바보다
하루도 못가서 난 운다 그런 바보가 사랑을 했었다
멈춰 버렸다 날 떠나가던
그 시간 앞에 내 기억은 다 멈춰 버렸다
이별을 한다 너무 아프지만
그렇게 매일 난 이별을 한다
미안해 날 용서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널 보내 버린 날
죽음조차 내 맘대로 할 수 없었던 그런 날
멈춰 버렸다 날 떠나버린
그 자리에 내 사랑은 다 멈춰 버렸다
이별을 했던 그 곳에서 다시
그녀가 내게로 돌아오길 기다린다
그녀가 하얗게 웃었다 참 하얗게 웃었다
그렇게 처음에 만났다 그런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호수㉥ζ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