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게 적셔지는 비의 색깔
나도 언제인가, 그들과 같았었지. 이젠 흑과 백의 사이, 어설픈 경계선 누군가의 불순한 정체성
가식적인 위선, 내가 되고 싶지 않았던 나 불결한 욕망을 잠재우고 나면 잠식하는 후회감에 동맥을 벗어난 적색 사상의 설파는
투명함을 물들이고, 커터칼.
끝을 소망하는 언어를 죽였네.
무엇 때문에 구걸했는지를 아는 순간, 더 비참하고 비겁해진 나. 대야에 맺힌 자아를 마주하기 증오스러워
날 계속 밀어내, 저 심해의 바닥까지
바닥을 드러낸 나로서 남길 원했어. 나를 정의하는 것들이 싫어.
또 배설 욕이 동해 더럽혀 놓은 한때 어떤 색으로든 물들 수 있었던 액체는,
~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
Where this time flows, 지난날의 Karma
날 미치게 했던 갈망의 날들이 돌아와
날 찌른 날과 날 것 같은 악몽들과 날 수 없는 기억들 헛구역질 같은 비명 속, 게워진 아픔은 전무
전부 다 잊을 수 있다면 미끄러져볼게, 내가 못 가본 비탈. 허나 잔인하군, 넌. 혐오하던 시간을 반복하고
날 사로잡은 악몽에 찢어발겨져.
“제발” 몇 번을 뱉어봤어.
무형의 액체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모두 증발시키고 난 후 손에 남은 건 악취와 점성, 또 역경, 유혹.
내 가죽을 뒤집고 봐, 원치 않은 성숙함.
선악과를 씹고 본 스스로가 제일 추악했단 사실에 죄여가.
그 모든 죄악과 함께..
you'd better listen carefully. (to 451)
this is the new rapture.
new paradigm, a new fucking chapter
newer than a new dollar sign. savage like Hannibal Lecter now coming through with a brand new rapper
ol' ones are now long gone
we keepin' lowkey sippin' a cold one
mental breaks better hold on
clearin' off evil minds of devil kinds gathered 'round sayin' 'so long' (and so on) providin' best chemistry like Kane & Son
scheming on the loved ones to be the famous one
spending lifetime chasing conscience on the run
'got 99 sins but a bitch ain't one'
but nah yeah I'm still a sinner
smooth criminal killer, huh without a thriller all my brothers finna go ride on a Sprinter
go easy on the trigger mate hold your chin up
~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 선명해 보여도 씻겨내기는 어려워. 모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