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새벽 12시 반 내 위치는 자유로
난 아주빨러 마치 창공위의 파일럿처럼
바람을 갈러 이느낌을 말로 다 할수없지만
아무튼 난 베스트 드라이버
별 생각없이 밟은 엑셀레이터
사실 요즘 난 좀 complicated 피곤한 매일이 날
옥죄지만 그냥 창문을 내린 다음 훌훌 털어
끝없이 펼쳐진 도로 그 옆에 날 스치는 가로등 word up
다른 것보다도 텅 빈 조수석이 홀가분해
알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네
널 보내고 오는 길이지 바보 같이 오늘도 얘긴 못했네
널 보내고 오는 길인데 갈때보다 짧게 느껴지는 건 왜
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멍하니 이 밤길을 달려
이건 내 퇴근길이지 내 진정한 휴식을 반기는 야경
이제 진짜 끝이 보여 꽤 길기도 했었던 하루
그냥 끄고 싶어 phone 날 괴롭힌 모든것들 다 안녕
자유로워져 자유로에서 방해 받고 싶지 않어
운전중 통화는 어려워 받지 않아 너의 번호
너도 대충 눈치챈 것 같은 느낌이 좀 드네 초조해보여
난 그걸 즐길 생각 일도 없지 나도 괴로워
문득 드는 생각 그때 ㄱ우리가 끝에 가까이 갔을때
냈어야 했던 마무리 지금 우리 상태는 참을인을 서로 그리지
이런 저런 생각하며 오다보니 벌써 보이는 양화대교
너도 이미 답을 알고 있잖아 우리 굳이 말 안해도
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멍하니 이 밤길을 달려
이건 내 퇴근길이지 내 진정한 휴식을 반기는 야경
이제 진짜 끝이 보여 꽤 길기도 했었던 하루
그냥 끄고 싶어 phone 날 괴롭힌 모든것들 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