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저 달빛은 누구를 비출까
이제야 알았어 우릴 비추던 것은
서로 사랑했던 우리 둘이란 걸
네가 없는 밤거리를 걷다
깜빡이는 가로등 빛에 몸을 기대어
헤어진다면 절대 보지 말잔 너의 말이
생각난 거야 난 왜 그런 거야
가끔은 멀어지다가
어느새 어깨에 기대어
미소를 건네는 너 예뻤었는데
가쁘게 내쉬는 숨이
너에게 가고픈 맘에
난 여전히 아직 네가 생각나나 봐
네가 없는 밤거리를 걷다
깜빡이는 가로등 빛에 몸을 기대어
헤어진다면 절대 보지 말잔 너의 말이
생각난 거야 난 왜 그런 거야
가끔은 멀어지다가
어느새 어깨에 기대어
미소를 건네는 너 예뻤었는데
가쁘게 내쉬는 숨이
너에게 가고픈 맘에
난 여전히 아직 네가 생각나나 봐
가끔은 멀어지다가
어느새 품에 안겨 올 때
미소를 건네는 너 예뻤었는데
가쁘게 내쉬는 숨에
어느샌가 발을 멈출 때
난 여전히 아직 네가 생각나나 봐
난 오늘도 네가 없는 밤하늘을 봐